한국지역난방공사, 4년간 중대재해 ‘ZERO’ 달성
지사 및 현장 작업장 대상 ‘임원 현장중심 안전경영 점검’ 완료
[이넷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한난)는 19개 전 지사 및 현장 작업장을 대상으로 ‘임원 현장중심 안전경영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 담당 임원인 안전기술본부장이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안전기술본부장은 협력업체 및 건설공사 시공사가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직접 주관하고, 직원 간담회를 시행하는 등 현장소통 강화에 중점을 뒀다.
‘양산 집단에너지시설 건설공사’ 협력업체 간담회에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증액 요구에 대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법적 기준 외에 추가로 지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한난은 지난 4년간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송현규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은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경영진의 사업현장 안전 점검을 지속 실시해 조직 전반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난은 지속적인 안전경영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체계적인 안전경영 시스템 구축과 집단에너지시설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한난 및 협력사 노·사 대표와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해 ‘2022년 안전경영 책임 계획’의 상반기 이행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