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제주은행, ‘코로나19’ 방역물품 전달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동리사무소로 방역물품 전달

2022-12-14     임효정 기자
기부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에너지공사 제공)

[이넷뉴스] 제주에너지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에 나섰다.

14일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와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 봉사단,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지선)은 지난 13일 한동리사무소에 방문해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은행은 매칭 형식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주민의 출입이 잦은 장소에 코로나19 방역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동리사무소로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고영준 제주에너지공사 기획관리팀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불안이 여전하다. 오늘 지원한 방역물품이 걱정 없는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방역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해 1월에도 풍력발전단지 마을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를 기부한 바 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사 해상풍력 추진 마을과 풍력발전단지 설치 운영 중인 한동리, 평대리, 월정리, 행원리, 동복리, 북촌리, 신창리, 김녕리, 가시리 9곳에 KF마스크 9,000매를 기부했다.

이와 함께 도내 청소년 쉼터, 미혼모시설 등 총 10개 소에 방역용 소독약품도 지원하고, 헌혈 캠페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