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지주 주가 상승···스키·스노보드팀 창단

[이넷뉴스] 롯데지주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 9분 기준 롯데지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6% 상승한 3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9만 주, 1일 거래대금은 31.5억 원이다.

이날 롯데는 ‘롯데 스키 & 스노보드팀(약칭 ‘롯데 스키팀’) 창단하고, 대한민국 설상종목의 미래가 될 청소년 기대주 4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선수 4명 모두 국가대표로,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유망주다.

롯데 스키팀은 선수들에게 계약금과 국내외 개인 훈련비용, 각종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국가대표인 만큼 평소에는 국가대표팀에서 훈련을 받고, 개인 훈련 기간에는 롯데의 지원을 받게 된다. 해외 유명 지도자가 소속된 스키 및 스노보드팀 훈련 캠프와의 합동 훈련도 병행한다.

롯데 스키팀은 훈련 외에 성장기 선수들을 위한 멘탈 트레이닝, 영어학습, 건강 관리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별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팀 전담 매니저를 두어 훈련 스케쥴, 비자발급, 국내외 대회 참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