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금호건설 주가 하락···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한다
전 거래일보다 2.1% 하락한 7,850원에 거래
2022-12-12 김진성 기자
[이넷뉴스] 금호건설 주가가 2% 이상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 24분 기준 금호건설(대표이사 서재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1% 하락한 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9만 주, 1일 거래대금은 35.1억 원이다.
이날 금호건설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센트로폴리스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플리마켓 ‘햇살가득 피날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리마켓 ‘햇살가득 피날레’는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직접 개인 물품을 기증하고 판매에도 참여하는 행사다. 상생과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호건설은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과 판매되지 않은 물품들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한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지난 11월부터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들이 모였다. 온·오프라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전자제품, 잡화, 도서, 의류 등 모두 240여 점이 넘는 다양한 종류의 기증품들이 직원들 사이에서 판매됐다.
금호건설은 물품을 기부한 직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기증 물품이 가장 많은 우수 조직을 선정해 간식을 지원한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