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특징주] 한전KPS 주가 상승···기업혁신대상 산업부장관상 수상

전 거래일보다 1.1% 상승한 33,800원에 거래

2022-12-09     이효민 기자

[이넷뉴스]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24분 기준 한전KPS(사장 김홍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 상승한 3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3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1.4억 원이다.

이날 한전KPS는 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9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에서 한전KPS는 경영혁신과 ESG 경영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심사단은 경영혁신 성과로 ▲5년 연속 발전소 고장정지 Zero 달성 등 고객가치 창출 ▲화력·원자력 해외발전사업 확대 ▲3차원(3D)프린팅을 활용한 정비기술 디지털화 등을 높이 평가했다.

ESG 성과로는 ▲환경 부문 수소연료 발전사업·노후발전설비 성능개선사업 등 業 기반 그린에너지 사업 추진 ▲사회 부문 마이스터고 기술인재 육성 프로그램 ‘패러데이스쿨’ 운영 및 중소기업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한 ‘S-SURE’ 사업 운영 등 기관 노하우를 활용한 사회가치 창출 활동 ▲지배구조 부문 인공지능(AI) 기반 글로벌 랜선 비대면 감사 체계 구축 및 노동이사제 도입을 위한 근로자 이사회 참관제 시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홍연 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린 에너지와 함께 사랑받는 지속성장 기업’ 이라는 경영슬로건 아래 지난 1년간 임직원 모두가 ESG·혁신 경영을 추진한 성과다. 앞으로도 발전정비산업 내 선도기업으로서 고객만족과 사회적 책임을 생각하며 경영혁신과 ESG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전KPS 본사 전경. (사진=한전KPS 제공)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