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특징주] 두산 주가 하락···두산그룹, 군부대에 ‘사랑의 차' 전달 '훈훈'
전 거래일보다 1.6% 하락한 82,800원에 거래
2022-12-09 김진성 기자
[이넷뉴스] 두산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두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6% 하락한 8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4만 주, 1일 거래대금은 35.8억 원이다.
이날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강원도 양구군 소재 백두산 부대(육군 21사단)에 ‘사랑의 차(茶)’ 11만 5천 잔과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차 나누기’는 추운 겨울 최전방에 복무하는 군 장병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두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991년부터 32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까지 전달한 차는 총 4천만 잔을 넘는다. 최근에는 장병들의 선호를 반영해 조제커피(커피믹스)뿐 아니라 차 종류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두산은 이 외에도 군부대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2010년에는 부대 병영도서관을 설립했다. 2016년과 2018년에는 장병들의 제설 작업을 돕기 위해 두산밥캣 장비와 어태치먼트(부속장치)를 기증했다.
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도 이달 자매결연을 맺은 군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