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제철 주가 하락···현대엔지니어링·해전산업·강구조학회와 MOU

전 거래일보다 3.3% 하락한 31,350원에 거래

2022-12-08     이효민 기자

[이넷뉴스] 현대제철 주가가 3% 이상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 47분 기준 현대제철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3% 하락한 3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34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09.1억 원이다.

지난 7일 현대제철은 7일 당진제철소에서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최주태 본부장,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산업개발본부 박찬우 본부장, 해전산업 김형식 대표이사, 한국강구조학회 최동호 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침수방지 안전 시설물 공동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방재안전기술 공동개발, 연구협력 및 동반성장에 대한 상생협력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르면 현대제철 등은 대형 산업시설물 및 공장의 출입문에 최적화된 차수문 신제품을 개발해 지난 여름 태풍 ‘힌남노’로 침수피해를 입은 현대제철 포항공장 출입문에 설치한다.

연구개발 분야는 현대제철이 주관하며, 해전산업이 제품을 개발하고, 전문학술단체인 한국강구조학회가 제품의 차수성능 및 구조성능을 검증한다. 완성된 최종 제품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아 현대제철 포항공장에 설치할 예정이다.

현대제철과 강구조학회, 현대엔지니어링, 해전산업이 침수피해 예방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강구조학회 최동호 학회장, 현대제철 최주태 본부장, 현대엔지니어링 박찬우 본부장, 해전산업 김형식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제공)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