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쇼핑 주가 상승···롯데백화점, ‘알피 케인’ 전시회 진행

전 거래일보다 3.7% 상승한 89,000원에 거래

2022-12-07     이효민 기자

[이넷뉴스] 롯데쇼핑 주가가 3% 이상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33분 기준 롯데쇼핑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7% 상승한 8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3만 주, 1일 거래대금은 27.9억 원이다.

이날 롯데백화점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발돋움하는 신진 작가 ‘알피 케인(Alfie Caine)’의 개인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시회는 영국 작가 ‘알피 케인’의 개인전인 ‘고요의 순간(MOMENTS OF CALM)’이다.

9일(금)부터 내년 2월 12일(일)까지 잠실 에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영국 출신 작가 ‘알피 케인’은 미술 사이트 ‘ARTSY’에서 선정한 올해 컬렉터들이 가장 기대하는 작가 1위에도 뽑힌 신진 인기 아티스트다.

‘고요의 순간’ 전시회에서는 총 16점의 대형 회화 신작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의 전 작품은 작가가 거주하는 지역의 분위기와 풍경,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과 다양한 설정들을 기반으로 각 작품들의 주제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도록 했다.

대표 전시 작품으로는 같은 공간에서 다른 각도를 다양하게 보여주는 작품인 ‘House on the Peninsula(2022)’, ‘Entrance Overlooking the Bay(2022)’, 그리고 ‘Bath then Bed(2022)’ 등이 있다. 

‘알피 케인’은 한국을 방문해 직접 전시를 준비한다. 특히 전시장을 찾은 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작가의 예술세계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영애 롯데백화점 아트비즈실장은 “’한국 미술계의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라이징 아티스트의 작품을 한국에서 최초로 롯데갤러리에서 전시하게 됐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국내외 예술 교류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알피 케인 작품 Entrance Overlooking the Bay, 2022.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