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주가 하락···제10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
전 거래일보다 3.3% 하락한 81,900원에 거래
2022-12-02 김진성 기자
[이넷뉴스] SK하이닉스 주가가 3% 이상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 10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3% 하락한 8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370만 주, 1일 거래대금은 3,064억 원이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제10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은 SK하이닉스의 산학협력 대학교에서 연구과제 수행 중에 출원한 특허 중 우수특허를 선별해 포상하는 제도다.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포상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카이스트 김민혁 교수는 CIS(CMOS Image Sensor) 영상 관련 노이즈를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이 실제 제품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우수상에 한양대 한재덕 교수, 장려상에 서울대 조남익 교수, 경희대 전우진 교수, 성균관대 이동희 교수가 수상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일류 기술기업으로서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자의 사기를 북돋우고 기술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향후에도 산학 간 협력과 우수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포상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