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주가 하락···네이버제트, 안전자문위원회 발족
[이넷뉴스] 네이버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51분 기준 네이버(대표 최수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8% 하락한 18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26만 주, 1일 거래대금은 479억 원이다.
이날 오전 네이버제트(주)(NAVER Z, 공동대표 김대욱, 김창욱)는 안전한 메타버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나가기 위해 안전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네이버제트는 글로벌 수준에 걸맞은 이용자 보호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자문위원회는 네이버제트가 이용자 보호를 위해 설립한 외부 전문가 기구다. 네이버제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긴밀한 협업을 이어온 커넥트 세이프리, 인호프 등 글로벌 단체의 주요 멤버와 ▲인터넷 및 청소년 안전 ▲언론학 ▲범죄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앞으로 안전자문위원회는 네이버제트로부터 독립성을 보장받으며, 제페토 플랫폼 전반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운영방식을 비롯해 운영 정책, 기술 등 사용자 안전 관련 사안에 대한 적절성을 검토하고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제페토 내 차별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DEI) 조항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련해서도 자문할 방침이다.
네이버제트 노준영 안전 전문팀 (Trust and Safety team) 리드는 “이번 안전자문위원회 설립을 통해, 제페토가 한층 더 공정하고 투명한 플랫폼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제페토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안전자문위원회와 긴밀한 교류를 통해 이용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