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해운 상장기업 11월 브랜드평판 1위···팬오션·대한해운 상위권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2,399,697개 분석

2022-11-28     구하영 기자

[이넷뉴스]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HMM 2위 팬오션 3위 대한해운 순으로 분석됐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2년 10월 28일부터 2022년 11월 28일까지의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2,399,697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8월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2,879,932개와 비교하면 3.73%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2022년 11월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순위는 HMM, 팬오션, 대한해운, 흥아해운, 태웅로직스, KSS해운, 와이엔텍 순으로 분석됐다.​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HMM ( 대표 김경배 ) 브랜드는 참여지수 1,337,171 미디어지수 1,203,933 소통지수 1,325,424 커뮤니티지수 1,467,375 시장지수 1,162,101 사회공헌지수 282,63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778,638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7,179,380과 비교하면 5.58% 하락했다.​

2위, 팬오션 ( 대표 김홍국, 안중호 ) 브랜드는 참여지수 303,666 미디어지수 429,935 소통지수 372,630 커뮤니티지수 736,492 시장지수 298,485 사회공헌지수 296,75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437,966으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2,091,597과 비교하면 16.56% 상승했다.​

3위, 대한해운 ( 대표 김만태 ) 브랜드는 참여지수 101,553 미디어지수 203,905 소통지수 183,100 커뮤니티지수 837,098 시장지수 74,144 사회공헌지수 101,42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501,222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959,176과 비교하면 23.37% 하락했다.​

4위, ​​흥아해운 ( 대표 이환구 )​​ 브랜드는 참여지수 91,147 미디어지수 132,329 소통지수 131,643 커뮤니티지수 101,055 시장지수 43,423 사회공헌지수 172,85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72,456으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519,570과 비교하면 29.43% 상승했다.​

5위, 태웅로직스 ( 대표 한재동 ) 브랜드는 참여지수 118,794 미디어지수 105,715 소통지수 117,208 커뮤니티지수 92,112 시장지수 21,653 사회공헌지수 36,73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92,213으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715,972와 비교하면 31.25%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11월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HMM ( 대표 김경배 )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2022년 11월 해운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브랜드소비 16.55% 하락, 브랜드이슈 12.95% 하락, 브랜드소통 12.75% 하락, 브랜드확산 11.08% 하락, 브랜드시장 4.55% 하락, 브랜드공헌 41.49% 하락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4일  HMM은 한국기업평가(한기평)로부터 ‘A-‘(안정적)를 받아 기존 ‘BBB’였던 기업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신용등급 상향과 관련해 ▲진입장벽이 높은 글로벌 컨테이너선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시장지위 확보 ▲업황 변동에 대응 가능한 우수한 재무구조와 충분한 재무완충력 보유 ▲수급 악화로 실적 저하 예상되지만 우수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HMM은 올해 3분기 실적에서 상반기 컨테이너 시황 강세, 수익성 개선 노력, 주요 화주 영업 강화 등을 통해 누적 영업이익률 57.7% 달성했다.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