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에서 '크림' 오프라인 공간 만난다

스니커즈와 의류, 액세서리 등 인기 상품들 전시

2022-11-27     임효정 기자
롯데백화점은 ‘크림’의 오프라인 공간을 오픈한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이넷뉴스] 롯데백화점은 29일(화) 잠실 롯데월드몰 2층에 ‘크림’의 오프라인 공간을 오픈한다.

먼저, ‘크림’의 새로운 공간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판매할 상품을 등록할 수 있는 ‘드롭 존(Drop Zone)’을 운영한다. 고객들은 크림 앱을 통해 판매 체결된 상품을 택배로 보낼 필요 없이 직접 매장으로 가져와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상품은 크림에 소속된 전문가들이 상품의 정품 여부와 컨디션 등을 검수해 거래 가능 여부를 결정한다. 검수 통과 후 제품은 판매를 위한 보관 혹은 거래가 확정된 경우 구매자에게 배송된다.  

오프라인의 ‘드롭 존’을 이용하면 택배 배송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파손이나 분실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또 인기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쇼룸(Showroom)’을 조성해 MZ세대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잠실 롯데월드몰의 ‘’크림’에서는 스니커즈와 의류, 액세서리 등 인기 상품들을 전시하고, 전시품을 수시로 변경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새로운 브랜드의 제품이나 콜라보 상품을 소개하는 등 MZ세대들을 위한 전시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크림’만의 시그니처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선민 롯데백화점 MD2본부장은 “롯데백화점에서 선보이는 ‘크림’ 오프라인 공간이 MZ세대 고객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만의 특별한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