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이스타항공 김문권 대표이사 신규 선임

㈜성정의 김문권 대표 이스타항공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책임경영 체제로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에 집중

2022-11-23     임효정 기자
김문권 이스타항공 신임 대표이사.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이넷뉴스] 22일 이스타항공은 이사회를 열고 ㈜성정의 김문권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64년생인 김문권 대표는 부산고와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항공, 한국경제신문 부국장을 지냈다.

이후 국토교통부 장관정책보좌관(3급 상당), 행정안전부 정책보좌관을 지냈다. 대외협력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에어프레미아 대외담당 상무, 소형항공사 NF-Air 대표를 역임하고 지난 8월 ㈜성정 대표로 합류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김문권 신임 대표는 항공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대외협력 전문가로 성정의 대표로서 책임경영 체제하에 당면한 위기 극복과 정상화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13일 이스타항공 조종사들은 호소문을 발표했다.

조종사들은 10월 13일 보도된 이스타항공 관련 한 단독 기사가 전직 기장의 ‘일방적인 인터뷰 내용’을 담아 사실 관계에 대한 정확한 확인 없이 작성된 기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스타항공에 재직 중인 모든 조종사는 항공법이 정한 기준에 따라 재 자격 훈련을 받고 있다. 항공법에 의한 훈련과 평가, 국토교통부의 감독 하에 엄격하게 진행되는 평가에는 그 어떠한 ‘특혜’와 ‘자질’의 시비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