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로템 주가 하락···동절기 열차 특별 안전점검
전일보다 1.2% 하락한 28,800원에 거래
2022-11-22 박민정 기자
[이넷뉴스] 현대로템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36분 기준 현대로템 주가는 전일보다 1.2% 하락한 2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383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103억 원이다.
이날 현대로템은 12월 20일까지 총 30일간 동절기 철도차량 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사전 예방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신분당선 네오트란스 등 4개 시행청에서 영업 운행 중인 차량 812량(KTX 114량·일반형 전동차 698량)이다.
승객들의 열차 이용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영업 운행을 마친 개별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약 80명의 CS (Customer Service·고객 만족) 부문의 전문 인력이 16개 차량기지에 투입된다.
현대로템은 점검 시행 전 각 시행청의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협의 과정을 거쳐 차량별 세부 점검 항목을 확정했다.
폭설과 결빙에 대비한 차량기지 내 친환경 제설제(염화칼슘)와 동결 방지제 등 동절기 기지 안전용품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겨울철에도 차량의 품질과 성능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승차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