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특징주] LG에너지솔루션 주가 상승···POSTECH과 배터리 분야 MOU
전일보다 1.1% 오른 604,000원에 거래
[이넷뉴스]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 24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일보다 1.1% 오른 60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5만 주, 1일 거래대금은 927억 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은 배터리 소재 및 공정 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 공동협력체계 마련에 나선다.
18일 LG에너지솔루션과 POSTECH은 ‘LG에너지솔루션-포항공과대학교 간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LG에너지솔루션 CTO(최고기술책임자) 신영준 전무, 소형전지개발센터장 노세원 전무, POSTECH 김무환 총장, 김상우 산학협력단장 등이 자리했다.
양측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관련 연구개발(R&D), 특허 등 지식재산권(IP) 관련 역량과 POSTECH의 소재 분야 연구성과, 정밀 분석 기술을 적극 활용해 차세대 배터리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배터리 전문 인재 양성에도 힘을 모은다.
보다 긴밀한 산학협력을 위해 ‘배터리 혁신 연구센터’를 설립해 산학 연구과제 관리,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공동학술워크숍 개최 등 양측의 산학협력 관련 교류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LG에너지솔루션 CTO(최고기술책임자) 신영준 전무는 “급변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차별화된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소재의 발굴과 고도의 분석역량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배터리 소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배터리 분야 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