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내일채움공제 가입 80만명 돌파 기념 ‘숏폼 콘텐츠 공모전’ 개최

대상 300만 원 등 총 상금 1,000만 원 수여

2022-11-17     임효정 기자
내일채움공제 숏폼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사진=중진공 제공)

[이넷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숏폼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1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 8주년 누적가입자 80만 명 달성을 기념해 12월 5일(월)까지 ‘숏폼(Short-form)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가 생각하는 내일채움공제 혜택과 장점 ▲내일채움공제로 목돈 마련에 도움을 받은 사례 ▲우리 주변 취업 이야기(청년 취업, 중소기업 관련 내용 등) 세 가지가 공모 주제다. 장르 제한 없이 1분 이내 세로형태 동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을 구성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출품작은 외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2팀), 인기상(2팀), 장려상(4팀) 등 최종 11개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 300만 원을 비롯해 총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한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은 오는 12월 5일(월)까지 공모전 누리집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작품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조한교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참신한 국민 아이디어가 반영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내일채움공제를 더 많은 중소벤처기업과 근로자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공제가입자가 아니더라도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은 중소·중견기업 핵심 인력과 청년근로자의 자산형성지원을 통해 근로자는 기업에서 오랫동안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중소기업은 우수한 인력을 영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성 공제 제도 내일채움공제를 운영 중이다.

중소기업의 구인·이직문제를 해결하고 핵심인력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2014년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내일채움공제는 올해 8주년을 맞았으며, 지난 10월 누적 공제가입자가 80만 명을 돌파했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