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쇼핑 주가 하락···롯데백화점, 올해 마지막 정기 세일 진행

전일보다 0.8% 하락한 89,500원에 거래

2022-11-16     이효민 기자

[이넷뉴스] 롯데쇼핑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33분 기준 롯데쇼핑 주가는 전일보다 0.8% 하락한 8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3억 원이다.

이날 롯데백화점은 올해 마지막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월 18일(금)부터 12월 4일(일)까지 진행된다.

겨울 세일에는 남성, 여성패션, 잡화, 스포츠, 키즈 부문 등 전 패션 상품군이 참여해 총 600여 개의 브랜드가 판매된다. 특히 세일 기간부터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패션 브랜드에서는 아우터 물량을 강화하고 리빙 상품군 등에서도 동절기 인기 아이템을 보강했다. 

우선 남성패션과 여성패션부문에서는 닥스, 지이크, 쥬크, 듀엘, 쉬즈미스 등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겨울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아웃도어와 스포츠 부문에서도 나이키, 아디다스, 머렐, 까웨 등 인기 브랜드의 아우터 상품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본점과 잠실점 등 대형 점포에서도 겨울 정기 세일을 맞아 다양한 아우터 행사를 선보인다. 본점에서는 ‘아웃도어 패딩대전’(11월18일~22일)과 ‘영패션 겨울 아우터/코트 대전’(11월 28일~12월 4일) 행사를, 잠실점에서는 코오롱스포츠 브랜드의 프리미엄 패딩 제품 ‘안타티카’를 한 곳에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11월 18일~12월 8일)를 진행한다.

인천점에서는 ‘아디다스/아웃도어 다운점퍼 특집전’(11.16~20), ‘여성정장 초겨울 패션 코디제안’(11월 21일~24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세일 기간 동안 럭셔리 브랜드와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시즌오프’ 행사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우선 여성 컨템포러리 상품군에서는 11월 18일(금)부터 바네사브루노, 질스튜어트, 쟈딕앤볼테르 등 4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럭셔리 상품군에서도 11월 25일(금)부터 막스마라, 폴스미스, 에트로 등 70여개 브랜드에서 시즌오프 행사 상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리빙 상품군에서도 헹켈, 덴비, 휘슬러, 포트메리온 등, 알레르망, 코지네스트 등 침구 브랜드도 참여한다.

한편 롯데온에서는 백화점 겨울 세일 기간에 맞춰 11월 21일(월)부터 12월 1일(목)까지 ‘블랙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K2, 아이더, 스튜디오톰보이 등 약 100여 개의 백화점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겨울 인기 아우터를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해 다양한 아우터 스타일링도 제공한다. 롱패딩, 롱코트, 숏패딩, 숏코트 등 아우터의 길이별 상품 제안과 함께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신발과 액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본점 듀엘 매장에서 고객들이 아우터 상품을 고르는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