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특징주] 롯데쇼핑 주가 상승···롯데온, 지역상생 가치 알린다

전 거래일보다 0.3% 오른 90,400원에 거래

2022-11-14     박민정 기자

[이넷뉴스] 롯데쇼핑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 58분 기준 롯데쇼핑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3% 오른 90,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6만 주, 1일 거래대금은 59억 원이다.

이날 롯데온은 오뚜기, 디그디그와 함께 14일부터 27일까지 '이로온(ON) 브랜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에는 오뚜기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선보인 제주 지역 특화상품인 ‘똣똣라면’을 선정했다. 

롯데온이 매월 진행하고 있는 ESG 프로젝트인 '이로온 브랜드'는 친환경 및 상생 등 지구와 사회에 이로운 경영활동을 펼치는 브랜드를 발굴한다. 그리고 그 가치를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관련 상품의 소비 활성화를 돕고 있다.

이번 이로온 브랜드의 대표 상품인 '똣똣라면'은 제주도에 위치한 청년 사업가의 가게에서 판매하는 메뉴의 이름으로 '똣똣'은 제주도 방언으로 '따뜻하다'는 의미다. 오뚜기는 지역 상생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똣똣라면'에 들어가는 육수와 채소 등 원재료를 제주 지역에서 나온 것을 사용 중이다.

롯데온은 2030세대에게 상생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뚜기 똣똣라면’과 '디그디그'의  협업 상품도 기획했다. '디그디그'는 2030세대가 모여 등산, 자전거, 캠핑, 러닝 등의 활동을 함께 하는 액티비티 커뮤니티다. 

이로온브랜드, 똣똣라면. (사진=롯데온 제공)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