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학대피해아동 7년째 지원 ‘훈훈’
심리치료실 개보수 기념 현판식 개최
2022-11-11 임효정 기자
[이넷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7년째 이어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탁현수, 한난)는 10일(목) 충청남도 논산시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심리치료실 개보수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한난의 사회공헌 사업인 ‘사랑의 치료비(온니유(溫-Need You) 캠페인)’ 사업 중 학대피해아동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심리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심리치료실을 개보수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금숙 한난 사회가치혁신실장은 “참혹한 아동학대 사건이 여전히 많이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다. 한난의 ‘사랑의 치료비’ 사업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을 치료하고 보호하며, 아동학대가 근절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난은 2016년부터 학대 피해 아동 등을 대상으로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사랑의 치료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굿네이버스, 보건복지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한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 캠페인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일반 시민들의 관심과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피해 아동 발견 시 112 신고 등을 안내·홍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