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특징주] 롯데쇼핑 주가 상승···소상공인 지원 나선다

전일보다 2.5% 오른 89,800원에 거래

2022-11-11     김강산 기자

[이넷뉴스] 롯데쇼핑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오후 3시 19분 기준 롯데쇼핑 주가는 전일보다 2.5% 오른 8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9만 주, 1일 거래대금은 80억 원이다.

이날 롯데온은 이번 달 18일까지 서울시 소상공인과 함께 하는 ‘슈퍼서울위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슈퍼서울위크’는 자체 온라인 쇼핑몰이 없거나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에게 쇼핑몰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에게 상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온도 20년부터 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의 의미를 담아 ‘슈퍼서울위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온에 입점해 있는 5천여 개의 소상공인이 함께한다.

롯데온은 상대적으로 상품 노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행사 기간 광고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온 앱 내 주목도가 가장 높은 롯데온 메인 페이지와 메인 배너에 공간을 마련해 상품을 노출한다. 또 롯데온이 운영 중인 SNS에 콘텐츠를 노출하고, 고객 알림 메시지를 보낼 방침이다.

이정주 롯데온 셀러지원담당은 “롯데온은 판로 개척과 상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서울시가 진행하는 ‘슈퍼서울위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온에 입점해 있는 약 5천개 소상공인이 함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롯데온은 이번 달 18일까지 서울시 소상공인과 함께 하는 ‘슈퍼서울위크’에 참여한다. (사진=롯데온 제공)

[이넷뉴스=김강산 기자] kim@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