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GS리테일 주가 하락···GS25, 글루텐 프리 디저트 선보여

전일보다 0.5% 하락한 28,700원에 거래

2022-11-11     이효민 기자

[이넷뉴스] GS리테일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오후 2시 41분 기준 GS리테일 주가는 전일보다 0.5% 하락한 2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21만 주, 1일 거래대금은 62억 원이다.

이날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글루텐 프리 베이커리 브랜드 달롤과 협업해 쌀로 만든 글루텐 프리 디저트 ‘달롤 제로밀롤’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로밀롤은 숫자 ‘0’을 뜻하는 영어 단어 ‘제로(Zero)’에 밀가루의 ‘밀’을 결합해 지었다. 

달롤 제로밀롤 출시 배경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다. 끈끈한 성질을 가진 글루텐은 변비나 소화장애, 아토피와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건강관리를 위해 글루텐이 포함된 밀가루를 먹지 않는 고객들이 있는데, 이러한 고객 니즈까지 챙기겠다는 것이 GS리테일의 입장이다.

조가현 GS리테일 카운터FF팀 매니저는 “달롤 글루텐프리 디저트를 시작으로, 추후 베지테리언 및 비건 디저트 등 건강한 디저트 라인업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점점 더 다양해지는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달롤 제로밀롤’ 2종. (사진=GS리테일 제공)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