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T 주가 상승···KT 구현모 대표, GSMA 이사회 멤버 재선임
전일보다 0.6% 오른 36,550원에 거래
2022-11-08 김진성 기자
[이넷뉴스] KT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 45분 기준 KT(대표이사 구현모) 주가는 전일보다 0.6% 오른 3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53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94억 원이다.
이날 KT는 구현모 대표가 GSMA(세계이동통신협회) 이사회 멤버에 재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동통신사업자 연합체인 GSMA 이사회는 전 세계 800여 개 통신사의 최고경영자(CEO)급 임원들로 구성된 이동통신업계 의사결정기구다. GSMA 이사회에는 AT&T, Verizon, Vodafone Group, Telefonica 등 주요 글로벌 통신사가 함께 하고 있다. 이사회 임기는 2년이다.
GSMA는 “KT는 한국을 대표하는 통신사로 지난 이사회 임기 동안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해 통신업계의 방향성과 혁신을 이끌어왔다. 특히, KT의 DIGICO 전략에 기반을 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은 통신업계가 벤치마킹 해야 할 좋은 선례”라고 말했다.
KT 구현모 대표는 “KT가 GSMA 이사회 멤버로 재선임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KT는 글로벌 통신 업계의 장기적인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위한 기술적, 전략적, 규제적 방향을 이끌어 대한민국의 통신산업 발전뿐 아니라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