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주가 하락···MZ세대 겨냥 'MY뉴스 20대판' 선보인다
전일보다 0.3% 하락한 160,500원에 거래
[이넷뉴스] 네이버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오후 1시 53분 기준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 주가는 전일보다 0.3% 하락한 160,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54만 주, 1일 거래대금은 861억 원이다.
이날 네이버는 27일부터 20대 이용자의 관심사, 뉴스 소비 패턴을 반영한 ‘MY뉴스 20대판’을 실험적으로 선보이고, MY뉴스의 뉴스 추천 개인화 강화 등 뉴스 서비스 다양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MY뉴스 20대판’은 ▲1분 미만의 짧은 영상에 익숙한 20대를 위한 ‘숏폼’ ▲20대가 최근 많이 소비한 기사 중에서 주요 키워드 형태로 추출한 뉴스를 소개해 이슈 파악에 용이한 ‘요즘 키워드’ 등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래 관심사도 파악할 수 있도록 ▲20대가 많이 소비한 뉴스를 랜덤하게 보여주는 ‘많이 본 뉴스’ ▲개인화 추천 기사 중 20대의 관심사를 반영한 기사 위주로 노출되는 ‘오늘 이 뉴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는 ‘구독한 언론사’, ‘심층기획 기사’ 등 선호하는 기사 유형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며 MY뉴스판의 개인화를 더욱 강화했다. 이용자는 언론사 설정 관리 페이지-사용자 설정에서 추천 비중을 3단계(기본-중간-높음)로 조정할 수 있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뉴스레터, 영상 콘텐츠 등 유용한 정보는 모두 뉴스라고 인식하는 20대를 대상으로 네이버 뉴스는 실험적인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급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나아가 양질의 기사를 통해 언론사와 보다 많은 이용자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