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상승···독일 금속 3D프린터 기업 EOS와 '맞손'
전일보다 0.3% 오른 13,000원에 거래
2022-10-26 김진성 기자
[이넷뉴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46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일보다 0.3% 오른 1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501만 주, 1일 거래대금은 657억 원이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금속 3차원(3D) 프린터 기업인 독일 EOS와 기술개발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독일 뮌헨 EOS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부사장, EOS 마리 랭거(Marie Langer) CE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EOS는 3D프린터 관련 소프트웨어, 소재, 공정 신기술을,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용자 피드백과 기술 니즈를 공유하게 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EOS의 신제품 베타 테스트에도 참여한다. 양사는 잠재고객 발굴, 성공 사례 공유 등 마케팅 분야에도 협력한다.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은 “앞으로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3D 프린팅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