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특징주] 한전KPS 주가 상승···‘한국품질만족지수 1위기업’ 11년 연속 선정

전 거래일보다 1.4% 상승한 32,150원에 거래

2022-10-24     김강산 기자

[이넷뉴스]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 50분 기준 한전KPS(사장 김홍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 상승한 3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4만 주, 1일 거래대금은 46억 원이다.

이날 한전KPS는 2022년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발전설비 정비서비스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Korean Standard-Quality Excellence Index, KS-QEI)는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고객과 전문가가 직접 평가하는 국내 대표 품질만족 평가 종합지표다.

한전KPS는 지난 2011년 첫 도전을 시작으로 지난해 10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11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홍연 사장은 “올해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위 기업 선정은 정비기술력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한 결과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전력설비 정비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0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2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한전KPS 김석곤 품질경영처장(왼쪽)이 인증패를 받고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전KPS 제공)

[이넷뉴스=김강산 기자] kim@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