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에프(F&F), 섬유의류 브랜드평판 1위···한섬·신세계인터내셔날 뒤이어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4,232,694개 분석
[이넷뉴스]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10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F&F 2위 한섬 3위 신세계인터내셔날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섬유의류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2022년 9월 24일부터 2022년 10월 24일까지의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4,232,694개를 분석했다. 지난 9월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빅데이터 40,735,657개와 비교하면 15.96%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2022년 10월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F&F,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 영원무역, 제이에스티나, 효성티앤씨, 휠라홀딩스, LF, 한세실업, 코데즈컴바인, BYC, 까스텔바작, 백산, 대원화성, 비비안, 제로투세븐, 성안, 신원, 신성통상, 아가방컴퍼니, 골드퍼시픽, 코웰패션, 배럴, 대현, 화승엔터프라이즈, 방림, 덕성, DI동일, 경방, 국동 순으로 분석됐다.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F&F ( 대표 김창수 ) 브랜드는 참여지수 100,108 미디어지수 55,397 소통지수 145,498 커뮤니티지수 71,435 시장지수 2,836,471 사회공헌지수 20,36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229,275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4,105,774와 비교하면 21.35% 하락했다.
2위, 한섬 ( 대표 김민덕 ) 브랜드는 참여지수 629,867 미디어지수 266,160 소통지수 799,064 커뮤니티지수 307,714 시장지수 342,915 사회공헌지수 101,72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447,442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4,327,603과 비교하면 43.45% 하락했다.
3위, 신세계인터내셔날 ( 대표 이길한 ) 브랜드는 참여지수 77,268 미디어지수 103,412 소통지수 143,148 커뮤니티지수 928,919 시장지수 487,518 사회공헌지수 16,03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56,298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561,093과 비교하면 2.72% 상승했다.
4위, 영원무역 ( 대표 성기학 ) 브랜드는 참여지수 79,824 미디어지수 62,048 소통지수 135,032 커뮤니티지수 116,012 시장지수 1,073,496 사회공헌지수 13,67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80,088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133,412와 비교하면 5.19% 하락했다.
5위, 제이에스티나 ( 대표 김유미, 장호선 ) 브랜드는 참여지수 324,548 미디어지수 139,721 소통지수 642,377 커뮤니티지수 307,814 시장지수 21,409 사회공헌지수 38,22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74,093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121,336과 비교하면 30.06%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10월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F&F ( 대표 김창수 )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브랜드소비 4.69% 상승, 브랜드이슈 12.65% 하락, 브랜드소통 28.84% 하락, 브랜드확산 25.45% 하락, 브랜드시장 6.98% 하락, 브랜드공헌 8.06% 상승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지난 19일 한섬과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 및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패션 저변 확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패션 문화 콘텐츠와 메타버스를 연계한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홍보 및 온·오프라인 유통 지원 ▲국내 우수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협력해 중소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육성을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세계를 휩쓸고 있는 K-콘텐츠와 메타버스 등 이종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패션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