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건설알림이’ 구축 공개 '눈길'

건설공사 관계자의 안전관리 업무 전문성 향상 목표

2022-10-21     임효정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및 분당지사 전경.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이넷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업무 전문성 향상에 나섰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탁현수, 한난)는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건설 공사(건설공사)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 보장 및 건설공사 관계자의 안전관리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한난 홈페이지에 ‘건설알림이’를 구축해 공개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건설알림이’는 한난이 추진하고 있는 건설공사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 중이다. 현재 대구·청주 친환경 발전소 개선사업 등 28곳의 건설공사 정보가 공개되고 있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계 법령 제정에 따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관련 직무수행자에게 유용한 약 100여 개의 건설분야 안전정보 자료를 안전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난은 건설공사 관계자인 발주자, 시공사, 현장근로자의 안전관리 업무 역량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곽승신 한난 건설본부장은 “‘건설알림이’ 구축으로 한난의 건설공사 정보공개를 확대해 투명성을 강화했다. 한난은 건설공사 현장에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난은 안전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월 21일에는 난 성남시 분당구 본사에서 재난 상황 발생 시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시행했다.

한난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상시 시행하고 있다. 이 훈련은 본사와 파주지사의 합동 토론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