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일요일, 홈플러스·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휴무일'일까?
주말 앞두고 대형마트 휴무일에 대한 관심 높아져
[이넷뉴스] 주말을 앞두고 대형마트 휴무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2년부터 시행된 유통산업발전법에 의하면, 대형마트는 매달 2일 의무적으로 휴업해야 한다.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는 영업이 제한되고 있다.
홈플러스의 경우, 대부분의 점포가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휴무일에 들어가고 있다. 오는 23일 일요일도 휴무다. 서울, 인천, 경기, 대구 등 대부분의 점포가 휴무다.
홈플러스는 지난 20일 '당당치킨'이 출시 세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마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매장에서 당일 조리한 제품을 한정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폐기율은 0.1%에 그쳤다.
이마트도 대부분의 점포가 23일 휴무에 들어간다.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충청 등 대부분의 점포가 쉰다.
이마트는 20일부터 일주일간 '사과 피크'를 열고 제철을 맞은 프리미엄 햇사과 3개 품종을 판매한다.
양광사과는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고, 표면이 새빨갛다. 사과 유명산지인 영주, 문경, 안동 등에서 수확한다.
시나노 골드는 노란 빛이 나는 사과로 일명 ‘황금사과’라고 불린다. 경북 청송에서 주로 수확하며 풍부한 단맛과 적당한 새콤함이 특징이다.
감홍사과는 국내에서 개발된 신품종 사과다. 유명산지 중 한 곳인 문경에서만 재배한다. 표면이 다소 거칠지만 진한 붉은색을 띄며 높은 당도를 자랑하고,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다.
롯데마트도 대부분의 점포가 23일 일요일 휴무다. 석사점, 춘천점, 남악점, 나주점 등이 휴무에 들어간다.
롯데마트 자체 피자 브랜드 ‘치즈앤도우’에서는 20일터 소불고기 한근이 들어간 ‘한근 소불고기 피자’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유창 롯데마트 베이커리팀 MD(상품기획자)는 “상품을 기획하는 MD와 원물을 생산하는 신선품질혁신센터, 레시피를 개발하는 FIC 소속 셰프의 역량이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해 가성비 프리미엄 ‘한근 소불고기 피자’가 탄생했다. 앞으로도 롯데마트의 역량을 활용해 맛과 가격 모두 만족시킬 다양한 먹거리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트코도 23일 일요일 휴무다. 양평점, 대구점, 대전점, 양재점, 상봉점, 부산점, 울산점, 광명점, 천안전, 의정부점, 공세점, 송도점, 세종점, 하남점, 김해점, 고척점 등이 휴무에 들어간다.
한편, 코스트코 고척점에 다양한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제품들이 입점했다. 바워스앤윌킨스, 클라세, 데논 등 제품이 마련돼 체험하며 구매를 할 수 있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