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특징주] 롯데케미칼 주가 급등···미쓰비시상사와 청정수소·암모니아 사업 맞손

전일보다 5.2% 오른 161,000원에 거

2022-10-12     이효민 기자

[이넷뉴스] 롯데케미칼 주가가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54분 기준 롯데케미칼(김교현 대표) 주가는 전일보다 5.2% 오른 16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9만 주, 1일 거래대금은 306억 원이다.

이날 오전 롯데케미칼은 일본의 종합무역상사인 일본 미쓰비시(Mitsubishi)상사와 손잡고 청정 암모니아의 생산·공급 및 시장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 사는 11일 오후 롯데케미칼 황진구 수소에너지사업단장(기초소재사업대표 겸임), 미쓰비시상사 하바 히로키(Haba Hiroki) 차세대 연료·석유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사는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청정 암모니아의 ▲생산 협력 및 공동 투자 ▲해양 운송 및 터미널 운영 ▲양국 정부의 청정수소·암모니아 정책수립 기반 조성을 위해 힘을 합친다.

롯데케미칼 황진구 수소에너지사업단장(기초소재사업대표 겸임)은 “미쓰비시상사와 포괄적인 협력을 통해 한일 양국의 청정수소·암모니아 수요 대응 및 공급망 구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미쓰비시상사 하바 히로키(Haba Hiroki) 차세대 연료∙석유사업본부장과 롯데케미칼 황진구 수소에너지사업단장(기초소재사업대표 겸임)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제공)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