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시아나항공 주가 하락···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항공 부문 1위

전 거래일보다 4.2% 하락한 11,400원에 거래

2022-10-11     박민정 기자

[이넷뉴스]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4% 이상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47분 기준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2% 하락한 1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7만 주, 1일 거래대금은 8억 원이다.

이날 오전 아시아나항공은 '202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8년 연속 '항공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KCSI 시상식에서 '항공 부문'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1995년 항공 부문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총 27회 평가 중 24차례 1위를 달성했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고객의 욕구를 반영한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 재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여행을 위한 ASIANA CARE+ 통합 방역 예방 프로그램 실시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맞춘 초대형 A380 항공기 투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경영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동안에도 변함없이 고객만족도 1위 항공사로 선택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