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물산 주가 하락···르베이지, 롯데본점에 ‘살롱 드 르베이지’ 오픈

전 거래일보다 2.7% 하락한 107,500원에 거래

2022-10-11     김진성 기자

[이넷뉴스] 삼성물산 주가가 2% 이상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삼성물산(대표 고정석·오세철·한승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7% 하락한 10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4만 주, 1일 거래대금은 53억 원이다.

이날 오전 삼성물산은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르베이지(LEBEIGE)가 토털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매장 ‘살롱 드 르베이지(Salon de LEBEIGE)’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열었다고 밝혔다.

르베이지는 한국적 아름다움을 시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글로벌 명품과 자신있게 경쟁할 수 있는 ‘하이엔드 퀄리티’, 현 시대정신과 감각을 더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오리지널리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실현하는 ‘타임리스 클래식’을 지향하고 있다.

살롱 드 르베이지는 롯데백화점 본점 4층에 위치하며, 약 43평(142.48㎡)규모다. 르베이지는 살롱 드 르베이지를 한국 건축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는 건축가 서승모와 함께 ‘달 항아리’ 컨셉을 선보인다. 달 항아리가 가진 곡선과 여백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달 항아리 안에 들어온 듯 ‘담고, 품은’ 형태의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르베이지는 살롱 드 르베이지에서 시즌 컬렉션 상품뿐 아니라, 아트 작가들과 협업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선보인다. 더불어 한국 유명 가구 작가들의 소파, 조명, 탁자 등 작품도 전시하고 판매한다.

박영미 여성복사업부장은 “르베이지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포지셔닝을 강화하고자 한국 미학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구현한 컬렉션 상품과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제안하는 공간 ‘살롱 드 르베이지’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르베이지 매장. (사진=삼성물산)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