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특징주] 현대모비스 주가 하락···모듈·부품생산 계열사 사명 확정
전일보다 0.4% 하락한 200,000원에 거래
2022-10-07 박민정 기자
[이넷뉴스] 현대모비스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42분 기준 현대모비스(대표 정의선·조성환) 주가는 전일보다 0.4% 하락한 20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8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72억 원이다.
이날 오전 현대모비스는 중장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하는 모듈 생산 통합계열사의 사명을 ‘모트라스(MOTRAS)’로, 부품 생산 통합계열사는 ‘유니투스(UNITUS)로 각각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단위 부품 조합인 자동차 모듈 생산을 담당하는 통합계열사의 사명인 MOTRAS는 Module (모듈)과 Transform (변화, 변신)의 합성어로,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끊임없이 변화해 나간다는 브랜드 가치를 담았다.
각종 샤시 부품과 전동화 부품, 에어백, 램프 등 핵심 부품 생산을 전담하는 통합계열사인 UNITUS는 Unit (부품 기술)과 불어인 Tous (통합)의 합성어로, 혁신적인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통합된 우리라는 기업문화 가치를 담았다는 게 사측 입장이다.
현대모비스는 11일 법인등기를 신청할 예정이며, 법인 설립을 위한 제반 작업을 마무리하고, 11월 초에 통합계열사를 출범할 방침이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