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J제일제당 주가 하락···찍어먹기 편한 ‘촉촉한 쌈장’ 출시
전일보다 0.4% 하락한402,000원에 거래
2022-10-05 김하린 기자
[이넷뉴스] CJ제일제당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 29분 기준 CJ제일제당 주가는 전일보다 0.4% 하락한40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2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17억 원이다.
이날 CJ제일제당운 '해찬들 찍장 쌈장', '해찬들 찍장 매콤쌈장' 2종을 출시했다. 쌈을 쌀 때 곁들이던 쌈장을 찍어먹기 좋은 형태로 바꿨다.
‘찍장’은 되직한 물성의 쌈장을 촉촉하고 묽은 형태로 바꿔 고기를 찍어먹을 때 장이 고기와 분리되지 않고 충분히 묻어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용기 형태도 기존 장류의 틀을 깨고 튜브형으로 만들었다. 엔데믹 분위기와 함께 캠핑이나 여행 등의 야외활동에서 고기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우리 장류는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소스류 수출액은 2016년 9879만 달러에서 2020년 1억 8347만 달러로 4년 만에 85.7% 증가했다.
CJ제일제당은 'K-푸드 글로벌 영토확장'을 목표로 '찍장'의 해외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쌈장’을 상용화한 해찬들은 발효기술과 연구개발(R&D) 역량을 토대로 우리나라 장류 시장을 이끌어왔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식습관을 고려해 다양한 장류와 소스류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넷뉴스=김하린 기자] har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