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함께, 한난’ 공모전 진행∙∙∙ESG 혁신 성과 창출한다
10월 21일(금)까지 약 4주간 진행
[이넷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ESG 가치 확산에 나선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한난)는 대국민 소통을 통해 ESG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10월 21일(금)까지 약 4주간 대국민 공모전 ‘함께, 한난’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생각을 청취하는 아이디어 분야와 탄소중립과 사회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사회공헌사업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아이디어 분야는 ▲친환경 경영, 에너지 절약,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된 ‘E(환경)’ ▲민간 혁신 및 ESG 지원, 공공데이터 개방 등과 관련된 ‘S(사회)’ ▲공직문화 개선, 적극행정, 규제혁파 등과 관련된 ‘G(지배구조)’ 총 3개의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향후 한난의 국민참여 혁신과제로 활용된다. 총 14건을 선정해 77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사회공헌사업 분야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공모해 2건 이내 사업을 선정한다.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비영리단체 및 지자체가 참여 대상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한난 고유업무와의 연계성 및 아이디어의 혁신성, 효과성, 파급성을 중심으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와 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11월 중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난 측은 “한난은 공공서비스의 수요자인 국민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이번 ‘함께, 한난’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혁신 성과를 지속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난은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3일 한국정책학회 주관 ‘제1회 한국 ESG혁신정책대상’에서 ‘사회(Social)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난은 ESG 경영체계를 기반으로 ESG위원회 신설, 공기업 최초 ESG 성과측정 모델 개발, ESG 경영전략 수립, 공공포럼을 통한 ESG 우수사례 공유 등 ESG 경영의 안정적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