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 주가 상승···‘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추진

전일보다 2.2% 오른 85,800원에 거래

2022-09-27     박동민 기자

[이넷뉴스] ㈜두산 주가가 2% 이상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49분 기준 ㈜두산(대표 박정원·김민철·문홍성) 주가는 전일보다 2.2% 오른 8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26만 주, 1일 거래대금은 228억 원이다. 

이날 ㈜두산은 지난 26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두산 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두산 박영호 부사장,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강명수 공공사업본부장, 한국생산성본부 이진환 상무와 두산 협력사 태진전자 김여태 대표 등이 자리했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두산이 협력사 생산공장에 협동로봇 도입을 지원해 단순 반복되거나 위험한 작업을 협동로봇으로 대체시킴으로써 작업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5개 협력사에 5억원을 투입한다. 

㈜두산이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생산성본부와 대한상의는 협력사 선정, 사업 타당성 검토, 추진상황 점검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협력 대상자로 선정된 태진전자 김여태 대표는 “㈜두산과 정부로부터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26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이 끝나고 ㈜두산 박영호 부사장(왼쪽 둘째)이, 대한상의 강명수 공공사업본부장(왼쪽 셋째), 한국생산성본부 이진환 상무(왼쪽 넷째), 협력사 태진전자 김여태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 제공)

[이넷뉴스=박동민 기자] m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