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넥센타이어 주가 하락···BMW SUV X1·전기차 iX1 타이어 공급

전 거래일보다 6.2% 하락한 7,150원에 거래

2022-09-26     김진성 기자

[이넷뉴스] 넥센타이어 주가가 6% 이상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7분 기준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2% 하락한 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39만 주, 1일 거래대금은 28억 원이다.

이날 넥센타이어는 BMW의 콤팩트 SUV 차량인 ‘X1’ 3세대와 전기차 ‘iX1’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X1과 iX1에 공급되는 ‘엔페라 스포츠’는 넥센타이어의 유럽 공장에서 생산되는 유럽형 스포츠 타이어다. 3+1의 와이드 그루브를 통해 배수 성능을 제공하고, 고속 주행에 적합한 비대칭 패턴이 특징이다.

패턴 설계 최적화를 통해 고속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과 소음 억제력을 업그레이드했으며, 신규 컴파운드 적용으로 접지력과 제동력을 높였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적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완성차업체로의 공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넥센타이어 제품이 공급되는 BMW X1 차량. (사진=넥센타이어 제공)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