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주가 하락···네이버 바이브, 오디오무비 ‘극동’ 공개

[이넷뉴스] 네이버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45분 기준 네이버(대표 최수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9% 하락한 20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3만 주, 1일 거래대금은 278억 원이다.

이날 네이버 바이브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력과 오디오 기술력이 담긴 오디오무비 ‘극동’이 오디오 탭에서 공개된다고 밝혔다.

오디오무비 ‘극동’은 등장인물들이 방대한 비자금을 차지하기 위해 추격전을 벌이는 첩보 스릴러 콘텐츠다.

‘친구’, ‘극비수사’를 제작한 곽경택 감독의 연출과 배우 김강우, 유재명, 곽동연의 열연이  눈에 띤다. 총 9화로 전개되는 에피소드 중, 3회 분량이 26일 공개되고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새 에피소드가 업데이트된다.

특히, 바이브와 돌비 래버러토리스의 협업을 통해 ‘돌비 애트모스’ 공간 음향 기술이 적용됐다. 제작 과정서부터 돌비 애트모스를 활용해 특정 소리가 발생하는 위치를 배치하고 제어한 연출로, 이용자는 오디오만으로도 총알이 날아오는 방향이나 자동차의 속도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오디오서비스 반경자 리더는 “바이브는 일상 속에서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콘텐츠부터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까지 다방면으로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오리지널 라인업을 강화해 오디오 콘텐츠 시장에서 대세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