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 출시하며 보폭 넓힌다

"비비고 브랜드력, 소비자 니즈 반영 제품 앞세워 시장 성장 이끌 것"

2022-09-25     박민정 기자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 특설렁탕 패키지. (사진=CJ제일제당 제공)

[이넷뉴스] 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가 냉동 국물요리 카테고리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보폭을 넓힌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인 ‘비비고 특설렁탕’, ‘비비고 특양지곰탕’ 등 2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냉동으로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는 CJ제일제당 HMR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다. ‘당신의 식탁으로 찾아가는 식당, 비비고 테이블’이 콘셉트다.

상온, 냉동, 냉장 카테고리의 온라인, 오프라인 매출을 모두 포함한 국내 국물요리 시장은 지난해 약 5,64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그 가운데 상온 국물요리 시장은 지난해 약 3,730억 원 규모로 해마다 성장하며 성숙기에 진입하고 있다.

냉동 국물요리 시장은 온라인 경로에서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단계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을 앞세워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까지 시장 전체를 본격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국물요리 제품들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