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한미 중소벤처기업 교류 확대 ‘박차’
‘비즈니스 데이 인 뉴욕’ 행사 개최
[이넷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한미 중소벤처기업 교류 확대에 나섰다.
22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중진공)은 미국 뉴욕에서 현지 기준 21일 한·미 중소벤처기업 간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비즈니스 데이 인 뉴욕(Business Day in New York)’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뉴욕시 등 현지 정부 및 공공기관과 카이스트(KAIST), 신한금융그룹 등 중진공 협력 기관을 비롯한 한미 유망 중소벤처기업 50여 개사가 함께 했다.
행사에서는 2023년 신규 출범 예정인 중진공 ‘글로벌지원센터’ 소개와 함께 한·미 유망 중소벤처기업 설명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 등이 열렸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 정부기관 및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오고 있다”고 밝힌 뒤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김학도 이사장은 서울 구로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와 만나 양국 중소벤처기업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양국 중소벤처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실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각각 중진공 워싱턴D.C. 수출인큐베이터와 메릴랜드주 상무부를 공식 협력창구로 두고,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지속 협업한다는 방침이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