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T 주가 하락···알뜰폰 요금조회 가능한 ‘마이알뜰폰’ 앱 출시
전일보다 0.9% 하락한 36,200원에 거래
2022-09-22 박민정 기자
[이넷뉴스] KT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 33분 기준 KT(대표이사 구현모) 주가는 전일보다 0.9% 하락한 3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11만 주, 1일 거래대금은 41억 원이다.
이날 오전 KT는 자사 이동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의 요금제 사용량 조회 및 청구·납부 변경 등이 가능한 통합 CS채널 ‘마이알뜰폰’ 앱(APP)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이알뜰폰’은 고객 서비스 인프라 확대가 어려운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알뜰폰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한 통합 CS 채널이다. 프리텔레콤, 엠모바일, 스카이라이프 등 총 24개 알뜰폰 사업자가 참여한다.
KT 이동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가입 고객은 앱을 통해 ▲가입회선 정보 조회 ▲사용량 및 요금 조회 ▲분실 및 일시정지 ▲청구 및 납부방법 변경 ▲1:1 문의 ▲데이터 쿠폰 등록 등의 서비스 조회와 변경을 할 수 있다.
KT는 이번 안드로이드 버전 앱 출시에 이어 오는 28일 IOS 버전을 출시하고, 연내까지 셀프개통, 유심주문 등 기능들도 추가한다.
KT MVNO담당 최세준 상무는 “고객센터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에 대한 지원과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이알뜰폰’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