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재난대응 상시훈련’ 진행

절차 현실적으로 반영한 훈련 시나리오 개발 적용

2022-09-21     임효정 기자
‘2022년 재난대응 상시훈련’ 모습. (사진=한난 제공)

[이넷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재난대응 훈련에 나섰다.

21일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한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난 본사에서 재난 상황 발생 시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 한난은 열원시설 화재·폭발, 열수송관 고온수 누출 등 여러 재난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복합재난을 대비, 실제 재난 대응 절차를 현실적으로 반영한 훈련 시나리오를 개발해 적용했다.

특히, 계획 수립, 준비, 시행 등 훈련 전 과정에 대한 외부전문가의 컨설팅 및 평가를 통해 훈련의 내실을 다졌다.

한난 황창화 사장은 “한난은 앞으로도 대규모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내실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재난사고 예방에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난은 지난 14일 지진피해 최소화 및 지진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2022년 지진안전주간 대국민 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한난은 매년 지진안전주간에 ▲지진(해일) 상황별 /장소별 행동요령 ▲지진 발생 대비 우리집 체크리스트 ▲우리동네 지진(해일) 대피장소 등을 한난 SNS(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와 옥외전광판을 활용해 홍보해 왔다.

올해는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를 담아 부사장을 포함한 안전 담당 부서 전 직원이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