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T 주가 상승···동반성장지수 8년 연속 ‘최우수’

전일보다 0.4% 오른 36,500원에 거래

2022-09-21     이효민 기자

[이넷뉴스] KT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29분 기준 KT(대표이사 구현모) 주가는 전일보다 0.4% 오른 3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32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17억 원이다.

이날 오전 KT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KT는 중소·벤처 파트너사와 협력해온 ▲글로벌 진출 지원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 활성화 ▲기술 경쟁력 강화 지원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협력사간 동반성장 추진 성과에 대한 평가로 동반성장위원회가 시행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평가하는 '대기업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기반으로 선정된다.

KT는 9월 초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상인연합회와 함께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T SCM전략실장 조훈 전무는 “KT는 DIGICO 기업이 되기 위해 국내 우수 중소벤처 기업들과 상생 협력하는 원팀으로 수년 간 노력한 결과 8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힌 뒤“글로벌 공급망 위기, 금리 인상 등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우리 중소벤처 파트너들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