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GS리테일 주가 상승···GS25, ‘버터 맥주 4종’ 출시

전일보다 0.9% 오른 27,200원에 거래

2022-09-20     박민정 기자

[이넷뉴스] GS리테일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 1분 기준 GS리테일(대표 허연수, 김호성) 주가는 전일보다 0.9% 오른 2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3만 주, 1일 거래대금은 8억 원이다.

이날 오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수제 버터 브랜드 블랑제리뵈르와 손잡고 버터 맥주로 불리는 뵈르비어(버터 맥주)를 이달 30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버터 맥주 4종은 공통으로 고소하고 기분 좋은 버터 향에 크리미한 탄산이 느끼함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종류별로 바닐라, 캐러멜, 아몬드, 헤이즐넛의 풍미가 더해졌다. 알코올 함량도 상품의 풍미에 따라 종류별로 4.5%~5.2%로 다르다.

한구종 GS리테일 음용기획팀 MD는 “2000년대 초반 전용 와인을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20여년간 모든 주류 카테고리에 걸쳐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주류 소비 경험을 제공해 온 GS25의 노력이 최근 결실을 보고 있다”고 밝힌 뒤 “버터 맥주가 원소주에 이은 새로운 스페셜티 주류로 자리매김하며 수제 맥주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GS25에서 출시하는 버터 맥주 4종. (사진=GS리테일)

[이넷뉴스=박민정 기자] parkminjung@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