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주가 상승···한글날 앞두고 한글맏뜻 캠페인
전일보다 1.1% 오른 220,500원에 거래
2022-09-20 이효민 기자
[이넷뉴스] 네이버 주가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 34분 기준 네이버(대표 최수연) 주가는 전일보다 1.1% 오른 220,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5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23억 원이다.
이날 네이버는 576돌 한글날을 앞두고 세종의 초심과 한글의 역사를 담은 한글맏뜻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한글 창제부터 오늘날까지 한글의 주요 역사를 망라해 온오프라인에서 볼 수 있는 ‘한글맏뜻 캠페인’을 19일 공개한 바 있다.
‘맏뜻’은 ‘처음 먹은 마음’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세종이 한글을 창제한 마음, 우리말과 글을 지키고자 노력한 마음을 ‘맏뜻’으로 재해석했다.
네이버 한글 캠페인 관계자는 “이젠 당연한 일상이 되어버린 한글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는지, 한글을 얼마나 ‘알고’ 사용하고 있는지, 그 초심을 되짚어보자는 캠페인 취지”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2008년부터 15년째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화면에서 한글로 표현된 정보와 생각, 의도가 다양한 한글 감성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글꼴 서체를 개발해 배포하고 있다.
네이버 본문용 서체인 나눔고딕과 나눔명조를 시작으로 나눔스퀘어, 나눔스퀘어라운드, 마루 부리 글꼴 등 누구나 다운로드해 사용 가능하다.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