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광고 브랜드평판 1위···SM C&C·이노션 뒤쫓아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214,249개 분석

2022-09-20     구하영 기자

[이넷뉴스]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제일기획 2위 SM C&C 3위 이노션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광고 상장기업 13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2년 8월 20일부터 2022년 9월 20일까지의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214,24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8월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702,670개와 비교하면 10.39%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하여 분석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 시장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9월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제일기획, SM C&C, 이노션, 인크로스, 나스미디어, 엔피, 모비데이즈, 엔비티, 이엠넷, 오리콤, 지투알, 플레이디, 와이즈버즈 순이다. ​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제일기획 ( 대표 유정근 ) 브랜드는 참여지수 48,820 소통지수 119,116 커뮤니티지수 516,243 사회공헌지수 29,944 시장지수 940,02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654,148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774,186과 비교하면 6.77% 하락했다. ​

2위, SM C&C ( 대표 김동준, 남궁철 ) 브랜드는 참여지수 169,804 소통지수 282,662 커뮤니티지수 133,587 사회공헌지수 25,471 시장지수 133,74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45,269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701,648과 비교하면 6.22% 상승했다.​

​3위, 이노션 ( 대표 이용우 ) 브랜드는 참여지수 24,069 소통지수 51,169 커뮤니티지수 40,024 사회공헌지수 12,036 시장지수 299,66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26,966으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645,421과 비교하면 33.85% 하락했다.​

4위, 인크로스 ( 대표 이재원 ) 브랜드는 참여지수 13,822 소통지수 86,577 커뮤니티지수 192,967 사회공헌지수 12,730 시장지수 65,15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71,248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374,844와 비교하면 0.96% 하락했다.​

5위, 나스미디어 ( 대표 박평권 ) 브랜드는 참여지수 28,652 소통지수 44,934 커뮤니티지수 42,206 사회공헌지수 5,583 시장지수 111,53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32,908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90,247과 비교하면 22.42%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9월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제일기획 ( 대표 유정근 )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광고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브랜드소비 9.36% 하락, 브랜드소통 16.47% 하락, 브랜드확산 16.97% 하락, 브랜드공헌 1.96% 상승, 브랜드시장 4.22%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지난 13일 제일기획은 경찰청과 함께 말 없는 112 신고 캠페인 '똑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말 없는 112 신고는 경찰관의 안내에 따라 숫자 버튼을 눌러 말하기 힘든 상황임을 알리는 것을 의미한다. 경찰은 신고자의 휴대전화에 보이는 112 접속 링크를 발송해 초동 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같은 공간에 있는 경우가 많아 신고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