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청렴문화 확산 나서∙∙∙청렴캠페인 시행
지역 주민들에게 공사 청렴제도 소개
2022-09-19 임효정 기자
[이넷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한난)는 지난 17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2022 파크콘서트’에서 청렴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파크콘서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3년만에 개최됐다. 오는 10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및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난이 지역사회에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난은 콘서트 현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공사 청렴제도를 소개하는 기념품을 배포하는 등 현장 홍보활동 형태로 진행했다.
한난 측은 “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전파하고 청렴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난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및 청렴도 측정 결과 모두 전년대비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의 경우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해 최우수 등급인 1등급 달성으로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렴도 측정에선 36개 공기업 중 유일하게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 6월 3일에는 한국윤리경영학회(학회장 성상현)가 주관하는 ‘2022년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넷뉴스=임효정 기자] im@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