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특징주] 넥센타이어 주가 하락···현대 전기차 ‘아이오닉6’에 제품 공급
전 거래일보다 2.4% 하락한 7,580원에 거래
2022-09-19 김진성 기자
[이넷뉴스] 넥센타이어 주가가 2% 이상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46분 기준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4% 하락한 7,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58만 주, 1일 거래대금은 44억 원이다.
이날 넥센타이어는 현대차의 신규 전기차 ‘아이오닉6’에 신차용 타이어로 ‘엔페라 AU7 EV’와 ‘엔페라 스포츠 EV’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아이오닉6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AU7 EV는 다양한 기후 조건 및 도로 상황에서 뛰어난 제동력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사계절용 타이어다. 전기차의 주요 요구 성능인 저소음 설계를 강화하기 위해 패턴 블록 간 배열을 최적화하고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Multi-Sequence를 적용해 소음을 저감한 것이 특징이다.
엔페라 스포츠 EV는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다. 배수 공간을 확보함과 동시에 타이어 횡 방향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홈)에 적용된 블록 변형 방지 기술을 통해 강성을 높여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을 향상했다.
[이넷뉴스=김진성 기자] jin@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