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특징주] KB금융 주가 하락···환경보호 실천 담은 영상 공개

전 거래일보다 1.1% 하락한 49,500원에 거래

2022-09-19     이효민 기자

[이넷뉴스] KB금융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후 12시 38분 기준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 하락한 4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36만 주다.

이날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플로퍼’가 되기 위한 KB금융 계열사 소속 직원 8명의 여정을 담은 ‘I AM A PLOFER’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

‘플로퍼(plofer)’는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p)’와 영어 ‘서퍼(surfer)’의 합성어로 서핑을 하며 환경 운동을 실천하는 서퍼를 뜻한다.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사람을 플로거(plogger)라고 부른다면 플로퍼(plofer)는 서핑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사람을 의미한다. KB금융은 자연과의 지속적인 공존과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의 메시지를 담았다.

KB금융이 진행하는 플로깅 캠페인 ‘K-Bag 프로젝트’의 하나로 제작한 이번 콘텐츠에는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캐피탈 등 KB금융 계열사 소속 MZ세대 직원 8명이 올 8월 한 달간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에서 서핑을 배우면서 바다를 사랑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환경 운동에도 관심을 두게 되는 과정이 담겼다.

서핑 및 환경 멘토로 출연한 ‘I AM A SURFER’ 전성곤 대표는 “이번 활동은 우리가 그동안 대가 없이 누려왔던 이 선물에 대해 일종의 ‘바다 사용료’를 지불하는 것으로서, 앞으로도 인간과 바다가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더 많은 분이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I AM A PLOFER’ 영상 콘텐츠. (사진=KB금융 제공)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