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제약 브랜드평판 1위··셀트리온·SK바이오사이언스 뒤이어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63,907,808개 분석
[이넷뉴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2년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삼성바이오로직스 2위 셀트리온 3위 SK바이오사이언스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2년 8월 19일부터 2022년 9월 19일까지의 139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63,907,808개를 분석하여 소비자와 브랜드의 관계 분석을 했다. 지난 8월 브랜드 빅데이터 77,272,436개와 비교하면 17.30%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를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의 마케팅 시장지표 분석과 정성평가를 포함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2022년 9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셀트리온헬스케어, HLB, 한미약품, SK바이오팜, 유한양행, 일동제약, 박셀바이오, 셀트리온제약, 신풍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한미사이언스, 대웅, 종근당, 동국제약, 에스티팜, 현대약품, HLB생명과학, 보령제약, HK이노엔, 경남제약, 동화약품, 삼일제약, HLB제약, 대원제약, 코오롱생명과학, 뉴트리 순으로 분석됐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 ( 대표 임존종보 ) 브랜드는 참여지수 246,274 소통지수 556,491 커뮤니티지수 340,525 시장지수 11,550,78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694,074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6,350,296과 비교하면 22.36% 하락했다.
2위, 셀트리온 ( 대표 기우성 ) 브랜드는 참여지수 206,267 소통지수 271,442 커뮤니티지수 229,978 시장지수 4,957,27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664,964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8,745,583과 비교하면 35.22% 하락했다.
3위, SK바이오사이언스 ( 대표 안재용 ) 브랜드는 참여지수 726,806 소통지수 506,876 커뮤니티지수 467,211 시장지수 1,577,08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277,974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4,077,596과 비교하면 19.61% 하락했다.
4위, 셀트리온헬스케어 ( 대표 김형기 ) 브랜드는 참여지수 194,847 소통지수 157,877 커뮤니티지수 171,139 시장지수 2,155,03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678,894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3,312,842와 비교하면 19.14% 하락했다.
5위, HLB ( 대표 박재형 ) 브랜드는 참여지수 574,705 소통지수 186,679 커뮤니티지수 287,857 시장지수 908,55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957,799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707,835와 비교하면 14.64%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9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 대표 임존종보 )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제약 상장기업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브랜드 소비 38.82% 하락, 브랜드 소통 5.71% 하락, 브랜드 확산 12.05% 하락, 브랜드 시장 13.12%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편, 3위에 오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8일 세계보건기구(WHO)에 자체 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스카이코비원)’의 긴급사용목록(Emergency Use Listing, EUL) 등재를 위한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내 WHO EUL 등재가 완료되면,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스카이코비원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월 영국 의약품규제당국(MHRA) 및 유럽의약품청(EMA)에 조건부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개발 초기부터 국제민간기구인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이 추진하는 wave2(차세대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젝트에 최초로 선정되며 글로벌 공중 보건 증진의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 스카이코비원이 드디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채비를 갖춰가고 있다”며 “글로벌 기관 및 각국의 승인을 신속하게 획득해 코로나19 엔데믹 대응 및 글로벌 백신 주권 확보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data@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