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주가 하락···네이버 부동산, ‘우리집 서비스’ 선보여

전일보다 1.5% 하락한 222,000원에 거래

2022-09-16     이효민 기자

[이넷뉴스] 네이버 주가가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47분 기준 네이버(대표 최수연) 주가는 전일보다 1.5% 하락한 22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네이버 부동산은 거래시세와 주거생활정보 등 ‘내 집’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우리집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우리집 서비스’는 거주·소유한 부동산의 주거 및 거래에 필요한 정보성 콘텐츠와 커뮤니티 기능을 담고 있다. 사용자는 ▲입주민으로서 필요한 주거 관련 생활 정보 이용·공유 ▲시세·실거래가 정보를 통한 자산가치 변화 모니터링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와 연계해 재산세·주민세 등 세금 납부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특히 한국부동산원의 호별 시세를 보여주고, 실소유·거주 여부에 대한 인증 절차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부동산의 동·호수 별 ▲시세 ▲실거래가 ▲공시가격 ▲주변 동일한 평형의 매물정보 등 ‘우리집’의 가치 판단에 도움이 되는 주요 정보를 볼 수 있다.

입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 단지 공지사항 ▲입주민 리뷰 등 콘텐츠·커뮤니티 기능도 제공한다. 사용자가 단지 사무소나 엘리베이터 등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모바일로 촬영해 업로드하면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광학문자판독기술인 클로바 OCR를 통해 이미지에서 제목이 추출돼 게시된다. 자신이 등록한 부동산 단지에 대해 입주민 리뷰도 남길 수 있다.

‘우리집 서비스’에는 아파트·오피스텔·빌라·다가구주택을 모두 등록할 수 있으며, 상가건물 등 상업용 부동산도 등록 가능할 수 있다.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 ‘우리집’ 등록을 완료하면 자산관리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내자산’에도 연동돼 보유 중인 예적금, 증권, 보험 자산과 함께 관리할 수 있다.

우리집 서비스 화면. (사진=네이버 부동산 제공)

[이넷뉴스=이효민 기자] hyomin7@enetnews.co.kr